제주오름 추천 아부오름 초보자도 오를 수 있어요!
원형의 분화구가 정말 멋드러진 앞오름에 다녀왔어요~! 제주에 다양한 오름이 있지만 앞오름은 정말 분화구가 독특한 오름이에요.
둥근 분화구 안에 또 둥글게 자라고 있는 나무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제주민란을 소재로 한 영화 이재수의 난을 촬영한 곳이구도 해서 어디선가 보셨을지도 몰라요~
앞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어요!
아부오름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올라가는 길은 완만한 편이에요!
앞오름은 해발 301.4m, 높이 51m, 둘레 2,012m이구요,길이 잘 나 있어 편하게 올라가실 수 있답니다 ^_^
정상의 경관은 여느 곳에서 바라 볼 수 없는
특별한 제주를 보여준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분화구!! 원형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원형 분화구는 바깥둘레 1,400m, 바닥둘레 500m, 화구 깊이 84m 정도로 오름 자체의 높이보다 해발지면에서 더 깊이 들어가 있답니다 !
나무들도 둥든 모양으로 자라고 있어요~
삼나무의 모습은 마치 동화 속 모습을 방불케
하는 비쥬얼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아부오름의 능선으로는 목장의 소와 말이 자유롭게 목초를 먹는 모습과 그 안에 펼쳐진 삼나무 숲의 풍경은 너무도 멋지게 어우러져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듯 하답니다.
주변 오름이 만들어내는 경치도 예쁘고~민들레도 살랑살랑 바람에 흔들리는게 예뻐 사진에 담아봤어요
지금같이 선선한 날에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인데요~ ^_^올 여름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오름에 가는 것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이상 @제주길잡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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