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 가을하늘은 맑았다 !!!
아름다운 섬 제주의 보물 한라산 등반
아래사진은 파노라마사진입니다. 크게 보시면 느낌이 다릅니다.
여행하기 너무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이런 계절엔 주말만 되면 집에 가만히 있기가 좀이 쑤시는데요 이번 주말은 정말 큰 맘 먹고 제주도의 보물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등반 과정을 소개 해 드릴게요^^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등반 하시려면 2개의 코스가 있는데요
한군데는 성판악 코스이고, 나머지 한군데는 관음사 코스랍니다 하지만 최근 관음사 코스가 낙석사고로 인해 1년간(~2016년 8월까지) 폐쇄된 지금 성판악코스로 만 백록담 등반을 할 수 있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성판악으로 출발합니다 516도로로 성판악을 가는 780번 버스 티켓을 끊고 30분정도 가면 성판악에 도착 한답니다
성판악 코스로만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요즘은 일찍 와도 성판악에 벌써 한라산을 등반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네요출발 전 성판악 매점에서 간단히 먹을 김밥을 사고 출발 준비완료!
성판악 탐방로에서 백록담 까지는 총 9,6km 이고요 탐방 소요 예상시간은 왕복 8~9 시간이 걸린답니다 요즘에는 12시30분까지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해야 정상등반이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성판악 탐방로 입산통제 시간>
동절기(11월,12월,1월,2월) 12:00 까지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해야 정상등반 가능
춘추절기(3월,4월,9월,10월) 12:30 까지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해야 정상등반 가능
하절기(5월,6월,7월,8월) 13:00 까지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해야 정상등반 가능
<정상에서 하산시간>
동절기(11월,12월,1월,2월) 13:30분 하산
춘추절기(3월,4월,9월,10월) 14:00분 하산
하절기(5월,6월,7월,8월) 14:30분 하산
잔잔히 이어지는 숲길에 맑은 공기가 너무 기분 좋습니다 푸른나무들과 어디선가 들리는 새소리가 상쾌한 아침 인사처럼 들려 오는데요 벌써부터 몸이 다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중간에 걷다보니 [속밭 대피소]가 나옵니다 속밭 대피소에 앉아 숨을 돌리고 출발합니다 성판악 코스는 가파르진 않아도 코스가 길다 보니 등산 초보자들은 반드시 쉬면서 천천히 올라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한라산을 걷다보면 조릿대가 많이 보이는데요 요즘은 이 조릿대를 이용해 "차"를 만드는데요 차 향이 너무 좋으니, 기회되시면 한번 쯤 드셔 보세요
성판악 코스로 가다보면 유명한 사라오름으로 올라가는 코스도 나오는데요 사라오름도 너무 멋있으니, 백록담까지 가는게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사라오름까지 갔다 오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가을을 맞이하는 한라산이 너무 아름답네요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의 나무들을 보니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12시 쯤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 했는데요 이곳에 이미 라면, 생수, 간단한 과자, 김치까지 안 파는게 없네요~ 먹을 거 준비 못하고 가신 분들은 이곳에서 사 드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요 사실 힘들어서 밥도 잘 안 넘어갑니다 한참을 앉아서 백록담까지 올라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언제 또 다시 올라오나 생각하며 마지막 힘을 내봅니다
확실히 기온차가 나서 그런지 고도가 높아갈 수록 나무들이
다르네요. 뼈만 앙상한 고목(주목)들이 보이는데 그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진달래밭에서 올라가다 보니 정상이 코앞에 보입니다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네요 구름에 가릴 듯 말듯, 보일 듯 말듯한 정상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1시 40분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구름에 가려 백록담이 보이질 않네요 그러다 십분 쯤 지나니 구름이 멋있게 거칩니다 정말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구름이 멋있게 지나 가네요
힘들게 겨우겨우 올라온 고생이 멋진 백록담을 보는 순간 다 사라집니다. 정말 너무 멋진 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물이 가물어 조금 밖에 보이질 않지만, 구름이 지나가며 보이는 그 모습이,영험하고 신령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2시쯤 지나니 2시 30분까지 하산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해주네요 이 멋진 한라산 백록담을 언제 또 올 수 있을 지 아쉬움을 가득 남기고 하산 하기 시작합니다
총 올라 가는데 5시간, 내려오는데 4시간 정도 걸렸네요 다녀온지 이틀이 지난 지금도 다리 근육이 얼얼 하지만 한라산 백록담의 정기를 받아와서 그런지 마음만은 뿌듯함과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제주도민들도 평생에 1~2번 갈까 말까하는 한라산 백록담인데요 제주도의 명물일 뿐만 아니라, 남한에서 첫번째로 높은 한라산 백록담. 힘들었던 만큼, 평생에 추억으로 남길 멋진 경험이였습니다 @제주길잡이의 한라산 등반기였습니다.
아래사진은 파노라마사진입니다. 크게 보시면 느낌이 다릅니다.
여행하기 너무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이런 계절엔 주말만 되면 집에 가만히 있기가 좀이 쑤시는데요 이번 주말은 정말 큰 맘 먹고 제주도의 보물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등반 과정을 소개 해 드릴게요^^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등반 하시려면 2개의 코스가 있는데요
한군데는 성판악 코스이고, 나머지 한군데는 관음사 코스랍니다 하지만 최근 관음사 코스가 낙석사고로 인해 1년간(~2016년 8월까지) 폐쇄된 지금 성판악코스로 만 백록담 등반을 할 수 있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성판악으로 출발합니다 516도로로 성판악을 가는 780번 버스 티켓을 끊고 30분정도 가면 성판악에 도착 한답니다
성판악 코스로만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요즘은 일찍 와도 성판악에 벌써 한라산을 등반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있네요출발 전 성판악 매점에서 간단히 먹을 김밥을 사고 출발 준비완료!
성판악 탐방로에서 백록담 까지는 총 9,6km 이고요 탐방 소요 예상시간은 왕복 8~9 시간이 걸린답니다 요즘에는 12시30분까지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해야 정상등반이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
<성판악 탐방로 입산통제 시간>
동절기(11월,12월,1월,2월) 12:00 까지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해야 정상등반 가능
춘추절기(3월,4월,9월,10월) 12:30 까지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해야 정상등반 가능
하절기(5월,6월,7월,8월) 13:00 까지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해야 정상등반 가능
<정상에서 하산시간>
동절기(11월,12월,1월,2월) 13:30분 하산
춘추절기(3월,4월,9월,10월) 14:00분 하산
하절기(5월,6월,7월,8월) 14:30분 하산
잔잔히 이어지는 숲길에 맑은 공기가 너무 기분 좋습니다 푸른나무들과 어디선가 들리는 새소리가 상쾌한 아침 인사처럼 들려 오는데요 벌써부터 몸이 다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중간에 걷다보니 [속밭 대피소]가 나옵니다 속밭 대피소에 앉아 숨을 돌리고 출발합니다 성판악 코스는 가파르진 않아도 코스가 길다 보니 등산 초보자들은 반드시 쉬면서 천천히 올라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한라산을 걷다보면 조릿대가 많이 보이는데요 요즘은 이 조릿대를 이용해 "차"를 만드는데요 차 향이 너무 좋으니, 기회되시면 한번 쯤 드셔 보세요
성판악 코스로 가다보면 유명한 사라오름으로 올라가는 코스도 나오는데요 사라오름도 너무 멋있으니, 백록담까지 가는게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사라오름까지 갔다 오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가을을 맞이하는 한라산이 너무 아름답네요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의 나무들을 보니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12시 쯤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 했는데요 이곳에 이미 라면, 생수, 간단한 과자, 김치까지 안 파는게 없네요~ 먹을 거 준비 못하고 가신 분들은 이곳에서 사 드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요 사실 힘들어서 밥도 잘 안 넘어갑니다 한참을 앉아서 백록담까지 올라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언제 또 다시 올라오나 생각하며 마지막 힘을 내봅니다
다르네요. 뼈만 앙상한 고목(주목)들이 보이는데 그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진달래밭에서 올라가다 보니 정상이 코앞에 보입니다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가고 있네요 구름에 가릴 듯 말듯, 보일 듯 말듯한 정상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1시 40분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구름에 가려 백록담이 보이질 않네요 그러다 십분 쯤 지나니 구름이 멋있게 거칩니다 정말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구름이 멋있게 지나 가네요
힘들게 겨우겨우 올라온 고생이 멋진 백록담을 보는 순간 다 사라집니다. 정말 너무 멋진 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물이 가물어 조금 밖에 보이질 않지만, 구름이 지나가며 보이는 그 모습이,영험하고 신령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2시쯤 지나니 2시 30분까지 하산을 해야 한다고 안내를 해주네요 이 멋진 한라산 백록담을 언제 또 올 수 있을 지 아쉬움을 가득 남기고 하산 하기 시작합니다
총 올라 가는데 5시간, 내려오는데 4시간 정도 걸렸네요 다녀온지 이틀이 지난 지금도 다리 근육이 얼얼 하지만 한라산 백록담의 정기를 받아와서 그런지 마음만은 뿌듯함과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제주도민들도 평생에 1~2번 갈까 말까하는 한라산 백록담인데요 제주도의 명물일 뿐만 아니라, 남한에서 첫번째로 높은 한라산 백록담. 힘들었던 만큼, 평생에 추억으로 남길 멋진 경험이였습니다 @제주길잡이의 한라산 등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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