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만장굴 아이들과 함께 한번 쯤 다녀 오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세게자연유산  UNESCO 지정된 제주 만장굴

제주도에는 섬 전체가 지질공원으로 많은 명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세계 자연유산 UNESCO에 지정된 제주 만장굴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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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5월에 어느 일요일 오후 카메라와 물 하나를 들고 제주도 동쪽으로 떠났습니다
만장굴 주변에 월정리해변과 김녕미로공원이 있어 같이 여행 하시면 너무 좋을 듯 하네요.






만장굴은 세계 최장의 용암동굴로써 제주도의 자연과 신비로움을 보이는곳인데요.
동굴 형성은 약 20~30만년 전 제주도 화산 발생시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 넘친 용암이 
바닷가 쪽으로 흘러 내리면서 지금과 같은 커다란 공동이 형성 되었다고 합니다.





자, 먼저 입구에서 표를 끊고 안으로 들어 가 볼게요^^만장굴 입장 요금은 어른은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이니 참고하세요~~  저는 제주도민이라 무료입장^^






확실히 굴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여름이면 
시원 했을텐데 조금 쌀쌀하네요 꼭 따뜻한 여벌옷 하나 챙겨 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만장굴 내에는 좁은통로와 넓은통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중간 중간 낙반이라 부르는  
천장으로 부터 떨어진 돌이 있는데  용암의 흐름이 멈춘 후 위에서 떨어진 형태랍니다.




용암표석은 용암이 동굴속을 흐르는동안 천장이나 내층이 무너져 낙반이 발생한후 
용암과 함게 떠내려가다  적당한 장소에서 굳어져 형성된 구조랍니다.






거북바위는 제주도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는 용암표석으로 
만장굴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바위랍니다.




용암선반은 용암동굴이 생성된 후  동굴 내부를 흐르던 용암의 일부가 벽면에 달라 붙어 
굳어서 마치 선반과  같은 형태로 남겨진 구조를 말한답니다.   조명탑들이 용암이 흘러간 흔적들을 비추어 주는데요..  정말 만장굴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용암발가락은 용암이 상층굴 바닥의 무너진 틈 사이로 흘러갈때  용암가닥이 겹쳐서 흘러가면서 만들어진 형태랍니다. 마치 진짜 발가락 처럼 보입니다.





용암유석은 동굴내부로 용암이 지나갈때 뜨거운 열에의해 천장이나 벽면이 녹아 흘러내리다가 굳어 생긴 형태랍니다. 그런데 자세히보니 식물이 자라네요~~~





여기가 1km지점이며 이 곳에서 더이상 들어 가지 못하게 통제하고 있네요~
아쉬운 마음에 사진 셔터만 계속 눌러봅니다..^^




돌기둥-용암석주는 천장에서 바닥으로 흘러 내리던 용암이 굳으면서 쌓여  마치 
기둥모양으로 만들어진 동굴 생성물이다.용암석주는 여러 용암동굴에서 발견되지만 
만장굴의 용암석주는 높이가 7.6미터에 이르는 그 규모가 가히 세계적이랍니다.





만장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조명들이 만장굴의 신비함을 더해 주고 있는데요..
들어 갈수록 영화속에 주인공이 된 느낌입니다^^




동굴의 온도는 연중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섭씨 11-21도를 유지하고 있어 
한여름에도 신선한 기운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좀 추워요~~~







제주도에 만장굴 이외에 동굴들이 몇몇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만장굴이 제일 멋있는것 같습니다^  가시는 방법은 쉬워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장굴 정류장까지는 1시간~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고요
만장굴 입구 정류장에 도착해도 만장굴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제주여행길잡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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