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 중 쉽게 오를수 있는 아부오름

아이들과 함께 오르기 좋은 오름 아부오름
아래사진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크게 보시면 좋아요~~

오늘은 SBS "아빠를 부탁해 제주도 특집" 촬영때 이경규가 여행했던 오름인 아부오름을 소개해 드릴게요. 사실 방송 전부터도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해 몇 번 찾았던 오름인데요 방송에도 나오니 반갑더라고요.

아부오름은 앞오름, 압오름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동부권 오름 중에서 난이도를 하 코스 정도로, 길이 완만하고, 그리 높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산책삼아 방문하기 너무 좋은 오름 중 한군데죠  

앞오름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제주도의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 외에 분화구가 정말 멋진 오름으로 유명한데요,
분화구 주변으로 쉼터가 있으니, 편히 쉬며 도시락 먹기 최적의 장소랍니다 방송에도 잘 소개 되었듯이, 완만하고, 오르기 수월하게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하기 최적의 장소인데요, 건강한 체력을 가지신 분들 누구라도, 쉽게 오름을  등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부오름은 멋진 주변 경치와, 풍경 덕분에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유명한 영화 "이재수의 난"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영화를 먼저 보고, 아부오름을 오른다면 좀 더 마음에 와 닿는게 다를것 같긴 합니다

정상에 오르니 주변 오름들 뿐만 아니라, 분화구가 한눈에 들어 오는데요, 정말 힐링여행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산 모양이 둥글고 한가운데가 타원형 굼부리로 되어 있는데, 그 모습이 다른 오름들과 달리 독특하네요

탁트인 자연경치를 보니, 마음까지 탁 트이는 기분이 든답니다 스트레스가 한번에 싹 풀리는 느낌이네요 어렵지 않은 코스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등반하시는 분들도 보이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정말 좋은 오름 아부오름인것 같습니다

분화구 주변으로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그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도 찍고, 한바퀴 돌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오름자체의 높이보다 해발지면에서 더 깊이 들어가 있는 신기한 형태의 분화구.  마치 월드컵 경기장을 연상시키는데요 머물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곳이네요

길도 평탄하고, 오르기 쉬운 아부오름, 멋진오름을 오르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1석2조인데요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제주길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