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이쁜카페 "살롱 드 라방" 그 뜻은 무엇일까요~~

제주도의 이쁜카페 살롱 드 라방

최근 제주도는 가히 카페들의 집합소라 할 만큼 이색적인
카페들이 여기 저기 오픈 하고 있는데요, 특히 제주도 서쪽 
애월읍 한가한 동네 그 어딘가에 알려진 곳이 있다네요.....

인터넷을 검색한 후 몇번이나 되뇌어 봐도 카페 이름이 익숙치 않아"그 하가리 카페"라고만 불리던 "살롱 드 라방"ㅋㅋ 도대체 무슨 뜻인지 인터넷에 찾아보니 카페 주인님이 프랑스 배우이름에서 따 와서 카페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살롱드라방은 차를 타고 골목 안쪽으로 쭉 들어서다 
어느 순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첫느낌이 '우와 이런곳에 
카페가' 라는 느낌이 번쩍 듭니다

살롱 드 라방 운좋게 하늘이 너무 맑을 때 찾아갈 수 있어서 카페 외관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었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잔디 하얀톤의 외관이 너무 잘 어울리며 
한장의 엽서사진을 만들고 있네요 

살롱드라방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천.천.히. 시간이 멈춘 
느낌이 듭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 세계의  프랜차이즈   커피숍과는 다른 뭔가 여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한쪽에 놓인 재봉틀과 실타래들.. 너저분 하지만 
그 너저분함과 잘 어울리는 잡지책들..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마을 전경이...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한잔을  
마시니  지나간 일상생활과 너무 비교 되네요..

진저애플주스와  얼그레이 자몽아이스티..
직접 담가 만드신 과일청이 음료에 깊은 맛을 더 해 줍니다
수제 비스켓이 몸안에 편안함을 전달해 주는듯 합니다

살롱드라방
제주도에 요즘 좋은 카페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내 마음에 휴식을 안겨 주는 좋은 카페네요

맛있는 소식을 전하는 @제주길잡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