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세월을 묵묵히 지켜온 비자림

제주 천년의 숲 비자림

신선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고,평소 쉽게 보지 못하는 비자나무 숲을 만날 수 있으며,경관이 좋아 영화촬영지로도 많이 찾는 곳 바로 [비자림]입니다

  
비자림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 초등학교에서 남쪽방향 5.5km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비자림은 500~800년이나 된 비나자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하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 바로 비자림입니다.
단일수종의 숲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답니다

비자림은 삼림욕으로 매우 좋은 곳인데요 삼림욕은 혈관을 더욱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회복과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열매인 비자는 
옛날부터 구충제로 쓰였답니다

제주 비자림 안에 할아버지 비자나무가 있는데요~  이 
할아버지 비자나무의 키는 무려 14m, 가슴높이 둘레 6m, 
수관폭 15m 이며  수령이 820년 이상으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자나무랍니다 보기만 해도 그 신선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비자림의 비자나무 숲은 한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아 
연중 푸르른 숲을 울창하게  유지하고 있어,사계절 
비자나무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답니다
비자림의 비자나무 숲속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귀여운 이정표를 따라가보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비자림의 비자나무 숲속 오솔길을 따라 걸으며 숲을 되돌아 나오는데에는 두가지 길이 있는데요 40여분이 걸리는 
짧은코스와, 1시간 20여분이 걸리는 긴코스가 있답니다
짧은 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비자나무 숲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답니다

비자림은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되어 관리 보호 되고 

있습니다 비자림에는 비자나무 외에도 여러가지 다양한 

식물이 있으니 산책삼아 오시면 너무 좋으실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제주길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