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에서 세가지를 인증해 준 용머리해안
제주도에서 기묘한 매력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곳이 있는데요~~ 웅장하면서도 기이하고, 섬세한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는 용머리 해안이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 있답니다
용머리 해안은 "생물권 보호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에서 이 세가지 모두를 인증해준
세계 유일의 곳이랍니다 그래서 아름답다, 멋지다, 라는
말이~~ 절대로~~ 무색하지 않은 곳이랍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바로 맞은편에 있는데요~
산방산을 보시고 내려오셔서 용머리해안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산방산에서 부터 보여지는 제주의 푸른바다와
자연이 만들어낸 기암절벽에 어느새 용머리 해안의 매력에 취하게 될것입니다
2,500원을 지불하면 산방굴사 + 용머리 + 하멜상선 전시관 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제주도민은 무료입장입니다
해안선(절벽)의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과 닮아 용머리라는 이름이 붙어졌다고 하는데요~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용머리 처럼 보이지 않나요~?^^
동영상 으로 감상해 보시죠~~
용머리 해안 입장전에 먼저 아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파도가 높은 날이나 밀물때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다행히 출입이 가능해서 그 절경을 렌즈에 담아 왔답니다
용머리 해안의 입구/출구는 두군데가 있는데요 아무쪽으로 들어가도 되고 나와도 되세요.개인적으로 하멜상선전시관
옆에 모래사장이 있는데 그쪽으로 천천히 돌아 보시는걸
좋아한답니다 산책로를 따라 쭈욱 걷다보면 점입가경으로
들어오는 사암층의 신비로운 모습에~ 저도 모를 감탄사를 하게 된답니다
한쪽에는 기이하고 신비로운 사암층이 또 한쪽에는 애매랄드 빛 바다의 풍경을 제주도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을 텐데요
이곳에 앉아 잠시 쉬고 있다보면 자연의 위대함에 새삼
세상 시름이 다 사라질것만 같습니다.
걷다보면 곳곳에 해녀분들이 직접 잡아올리신 해산물을 팔고 계시는데요~ 싱싱한 해산물이 저를 유혹하네요~~
곳곳에 웅덩이 같은게 보이는데요~ 너무 맑고 깨끗한
제주의 바닷물 안을 들여다보면 크고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이 보인답니다
조그만한 깅이("바닷게"의 제주도말)들도 보이네요^^
너무나 기이한 제주도 바닷가 용머리 해안
제주도 여행에 필수 코스임에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주길잡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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